어제 노원구에서 하나를보 내기위하여
굿바이엔젤에 방문했던 견주입니다
제겐 사랑스런 두마리 말티즈아가 우주
하나가 있었습니다
건강한우주와는달리 하나는
예전부터 잔병치례가많았어요...
우주랑 하나 둘다사랑하는 제 자식같은 존재지만
자주아팠던 하나를 더 신경쓰게 됐네요
하나가 어제밤 천국으로 떠났습니다.....
병원에서는 3개월을 얘기했는데
그래도 1년가까이 힘내주고 버텨줬어요
병원에서 다른장례업체를 알려줬는데
직접장례를해봤던 친한언니가
이곳을추천해줘서 더알아보진않았고요..
걱정됐던건 늦은밤에도 가능할까했죠
다행히 밤11시가 넘게도 가능하다하여
하나를데리고 갔습니다
마지막은 우주도함께 보고싶어서
다른반려견을 데려가도되냐니까
흔쾌히 괜찮다해주셨어요
도착하니 늦은밤에도 불빛이환하고
장례를진행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아이사진을 따로 준비하지 않았는데
사진도 대신 준비해주시고 추모실도
이용하게 해주셨습니다.
마음이 정말아팠지만..따뜻한 곳에서하나를
보내준것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어제는 어떤정신으로 장레를치렀는지몰라요
하지만 감사하다는 말을 꼭 드리고싶어
이렇게 후기남깁니다
정말 많은위로를 받았씁니다..
고맙습니다.
우리하나가 천국에서는아프지않고
행복하길기도합니다..
우주는조금더오래 제곁에머물러주었으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