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좀만 풀리면 산책나가자고 약속했었는데
어젯밤 탕이가 눈을 감았습니다
탕이가 18살노견이라 작년부터 미리 알아보긴 했었지만
막상 죽고나니 어찌할바를 모르겠더라고요...
친구가 대신 이곳을 예약해주고
차를타고 가는동안....탕이를 안고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도착해보니 생각했던곳보다 더 따듯했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맞이하여주시고
탕이를 마지막까지 소중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네요
오늘에서야 조금 정신이들어 이렇게 후기 남깁니다
탕이가 많이 그리울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