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엔젤 장례식장이 좋은건 알고있었지만
집에서 가까운 다른업체에 먼저 갔었네요
필립이가 죽고 당황하니 먼곳까지 운전하기도 힘들었고요

하지만..5분만에 장례식장을 나왔습니다
제가생각했던 그런 곳도 아니였으며
시설도 너무 노후하여 차마 그런곳에서
우리필립이를 보낼수 없겠더라고요..

이미 늦은건아닐까..싶었지만 혹시나하는 맘에
굿바이엔젤에 뒤늦게 전화를하니
다행히 바로 장례진행을 할수있다고하여
굿바이엔젤장례식장으로 갔습니다

처음부터 이곳으로 올걸
괜히 시간만 낭비했다는 생각에 힘들었는데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도와주시는덕에
그런 힘든마음도 사라졌네요..
우리필립이를 소중하게 다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시설도 생각보다 너무 좋더라고요
전 업체랑 비교가되서그런지 더 깔끔해보였네요..

비용에대해 안내받을때도
다른 옵션사항에대해서는 강요도없어서
부담없이 기본으로만 진행해주었습니다
그래도 충분한느낌이였어요...
사실 이렇게까지 후기를 남길생각은 없었지만
혹시 저처럼 다른곳에 헛걸음할 분들이 있을까 하여
고민한다면 이곳이 제일 낫다고 말씀드리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