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처음 반려견의 죽음을 겪고 심각하게 우울증을 겪어서 남은 아이들을 다른 곳으로 입양까지 보낼까 했었습니다
처음 아이를 보내고나니 더이상 또 같은 경험을 하기가 두렵더라구요
하지만 시간이 약이였고 남은 아이들이 제게는 치료제였습니다
완전히 잊지는 못했지만 더이상 울거나 죽고싶다는 극단적인 생각은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어제 두번째 이별을 겪었습니다
아이가 떠나니 또 이곳이 생각나더라고요 그때 보여주신 친절함...따뜻한 위로
처음만큼 당황스럽거나 후회되지는 않았지만 슬프고 가슴아픈건 어쩔수 없겠더라고요
지난번에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제대로 지켜보지 못하고 그냥 울기만 했었는데 이번에는 조금더 차분하게 장례절차를 지켜볼수 있었습니다
혹시 다른 반려견을 데려와도 되냐고 물어봤더니 괜찮다고 배려해주셔서 우리 가족 모두가 함께 장례를 지낼수있었습니다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마지막까지 함께 있어주신 직원분들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