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2살 된 너무 어린 나이에
천사같았던 진주를 하늘나라로 일찍 보내주어야 했습니다.......
갑작스레 피를 토하며 쓰러져 병원으로 데려갔지만 이미 코마상태
의사도 손을 쓸 수 없다는 말에 신이 있다면 제발 진주를 살려달라고 애원했습니다......
하지만 이생에 살기에 진주는 너무 순수한 영혼이였는지
신은 우리 진주를 데려갔습니다......
진주를 보낸지 두어달이 지났지만 아직도 진주를 닮은 시추아가를 보면 눈물이 납니다.....
그러다 오랜만에 굿바이엔젤이 생각나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지난번엔 너무 정신이 없어서 감사하다는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습니다......
우리 진주 잘 보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