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토요일에 지방에 출장을 가서
아름이 화장하는곳까지 갈 수 없게되었습니다
마지막 가는 길까지도 함께하고 싶었는데
그것마저 되지않으니 참 속상하고 힘들었어요...
걱정되는 마음 미안한 마음에 아이만 보냈는데
직원분들께서 제 빈자리를 참 따뜻하게 채워주셨더라고요
토요일에 사진을 받고 오늘 유골함까지 잘 받았습니다
하얀 도자기함에 우리 아름이유골이 잘 담겨서 왔습니다
많이 걱정하고 또 미안했는데
개별화장하는 모습을 이렇게라도 확인하고
저 대신 아름이의 마지막을 잘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