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굿바이엔젤에서 안락사와
화장까지 하고 온 데니가족입니다
데니가 작년부터 많이 아파서
수술만 3번 넘게 했습니다
하지만 잘 되지않았고 앞으로 더
수술을 몇번 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데니가 건강해지기 위해서
모든걸 다해봤지만..병원에서도
자신이 없다 하고..
그래서 가족들과 상의 끝에
안락사를 결정했습니다
고민을 정말많이했습니다
후회하지않을까 데니를위해서 맞는결정일까
하지만 잠도 잘 자지못하고
밥조차먹지 못하는 데니를 1년지켜보니
더이상 방법이 없다고 생각했네요
데니가 다니는 병원에서는
안락사를 해주긴하는데
비용도 너무비싸고..수술도 너무많이해서
다른곳으로 알아보다 굿바이엔젤을 통해
좋은 병원을 소개받았습니다
그곳에서 데니를보내고 가까운 장례식장으로 가
화장까지 해주니..마음이 씁쓸하면서도
그래도 잘해준거겠지..하며 위로를 받았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