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막내 보석이는 14살된 시추에요
여름부터 보석이가 많이 아파서
저도 남편도 아들들도 걱정이 많았네요
가을에는 심한 발작으로 입원까지 했습니다
다행히 금방 기운을 차린것처럼 보였는데..
일주일전 또 한번 발작을 하고 어제 새벽
동물병원에서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보석이가 죽고 정말 많이울었네요...
아버지를 보낼때처럼 가슴이 너무아파서
일도 못하고 밥도못먹겠더라고요
그때 지인소개로 알게된 굿바이엔젤에서
보석이 장례를 해주었습니다
그날은 정신이없었는데
지나고 나니 참 친절하게 보석이를보내주시고
우리 가족들을 위로해주신게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