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밤에 장례를 진행했던 꼬맹이언니입니다..
올 가을부터 눈에띄게 몸이안좋아져.. 병원에 데리고갔더니
노견이라..그렇다고 마음의 준비를..하라고 하더라고요
미리 꼬맹이를 보내줄 준비를 하는게 좋을것같아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친절한 상담사님과 절차를 보고
굿바이엔젤로 선택했습니다..
상담받을때 최대한 늦게 연락이왔음 좋겠다구..
그렇게 위로해주셨는데..어제 떠나보내게 됐네요..^^
장례식장에 도착하자마자..준비해주신 꼬맹이 추모사진을보는데
왜그렇게 눈물이나고 슬프던지요..
위로해주시고 도와주신덕에 잘보내준것같아 미안한맘은 덜었지만
아직까지 마음이 참아프고 씁쓸합니다..
12시거의 다 되서 도착했는데도 저처럼 애기를보내는 분들이
꽤 많더라고요..슬프기도 하면서..위로도 되었고요..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