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이면 내사랑똘이가 엄마곁을떠나 천사가된지 1년이됩니다 1년이란 세월동안 하루도 이아일 잊은직이없었네여 하루를 시작하는 눈뜨면서 저녁에 잠자리에들을때까지 문득문득 이아이 생각뿐이였어요 신장이나빠져 치료를하는도중 4개월정도 곁에있었답니다 너무아파하길래 어쩔수없이 안락사로 보냈어요 항상 엄마 치마속에서 자고 엄마 와 눈마춰가며 엄마쳐다보는 그윽한 눈망울을 잊을수가없네여 낙엽지는11월에가서 꽃피는봄이오면 잊겠지햇지만 꽃이피면 피는데로 비가오면 오는데로 다 그럴듯한 이유로 더욱더 생각이나네여 11월이되니 작년 이맘때 너무아파한 시간이라 지금 엄마맘은 더 아리네여잊어야지하면서 또 잊혀질까두려워 매일 똘이한테불러줬던 노래도 부르고 종종 크게 이름도 불러본답니다 너없는 365일을 어찌지낸는지 똘이를 잊으려고 다시 시작하려고 했는데 잃은아픔이 키우는기쁨보다 큰것같아 이제는 남은 둥이만 보내면 그만두려구여 제가 나이도 60중반이구여 유골함은 방습제넣어 보관하고있는데 아직은 못보내겠어요 그냥 같이있다 이담에 저와함꼐 같이가고싶네여 똘이야^^ 엄마 아퍼 너무아퍼 너도알지 엄마맘 그레 그곳에선 아프지말고 사랑많이받고있어 사랑해^^ 엄마가 너와함께일때 엄마인생 가장행복했어 그래도 시간이 약이라고 첨보단 좀 흐려졌어요 맘 아프신분들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야할듯해여 글구 똘이도 굿바이엔젤에서 잘보냈구여 두번쨰쓰는글이구여 모든분들 힘내세여^^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