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처음으로 강아지장례를 경험했고 올 여름 둘째 아이를 떠나보낸 견주입니다
제가 애견샵을 하고 있고 또 강아지를 4마리키우고 있어서 동물병원이나 업체 선정할떄는 그 누구보다 꼼꼼한 편이에요
작년까지만해도 강아지가 죽어서 장례를 해주는걸 조금 과하다라고 생각하는 시선이 많았는데 이제는 아니죠..
오히려 강아지를 장례해주지 않으면 어떻게 보내야하나 막막합니다
그래서 강아지장례를 고민하는분들보다는 어떤업체에서 보내야할까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거에요
저는 작년엔 다른 업체에서 올해는 굿바이엔젤에서 강아지장례를 경험해보았습니다
작년에 업체를 알아볼때는 다 거기서 거기같았고 그냥 합법적이고 개별화장을 볼수만 있게 해주면 그럭저럭 만족했어요
그런데 두번 경험해보니..이게 또 다르더라고요
물론 죽은 강아지지만 어떻게 대하는지 어떻게 이동하고 예약은 어떻게 받는지 상담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업체들마다 다 차이가 있었어요
다른분들이 걱정하는 개별화장은..사실 요즘엔 단체화장하는 업체가 거의 없기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저는 장례를 조금 더 전문적으로 다루지만 상업적이지 않은 분위기인 업체에서 보내면 하는 바람이에요
굿바이엔젤은 다른곳보다 후기 리젠도 빠르고 뭐 좋은 평가 안좋은 평가 있었지만 제가 방문했을때는 친절하셨고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개선되야하는 부분도 많지만 남은 아이들의 마지막도 저는 여기서 보내주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