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이면 3살이 되는 우리 흰둥이가 교통사고를 당해 제곁을 너무 빨리 떠나버렸습니다 갑작스럽게 당한 일이기에 슬픔을 느낄새도 없이 어안이 벙벙한 상태였는데 남편이 일단 화장을 시켜줘야겠지 않냐며 찾아본 곳이 굿바이엔젤이였습니다 찾아보니 사고로 떠난 아이들은 염습을 해주는게 좋다하여 직원분께 부탁했더니 알코올로 깨끗하게 흰둥이를 닦아준 다음 한지같은 천으로 감싸서 화장해주었습니다 도자기로 만든 유골함에 우리 흰둥이가 잠들었어요 믿기 힘든 현실이지만 옆에서 도와주신 굿바이엔젤 고맙습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