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를 보낸지 1년
그때는 정말 다시는 강아지 안키울거라고 다짐했지만
저번달 유기견센터봉사를 가서 4살된 시츄아가 개봉이를 데려와 키우고 있어요
또 다시 이별을 겪겠지만 저 후회안합니다
미미를 보낼때 느꼈던 후회 속상함...우리 개봉이한테는 더 정말 잘해주려고해요
저처럼 한번 강아지보내고 슬픔속에서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해서 글 써요
강아지 장례가 유난이라는 주변의 시선...
하지만 저는 아이를 보냈고 그 기억이 그나마 계속 위안이 됩니다
잊지 않을거에요 우리 미미..그리고 앞으로 함께할 개봉이...
함께한 시간들...절대잊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