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의 짧은 시간동안 대박이때문에 너무 행복했어요
이렇게 보내게될줄 알았더라면 좋아했던 간식을 더 많이 줄걸그랬어요
아직 제방에 대박이간식이 많이 남아있는데 그걸 보니 또 무너집니다
생각해보니 장례식을할때는 미처 감사인사를 못드린거 같아서 이렇게 글로써남겨봅니다
시간이약이라며 위로해주는 주변의 말도 아직은 와닿지않네요 믿어지지도 않구요
그래도 마지막까지 잘챙겨줬다는게 가장큰 위로가 됩니다
다음생에서도 대박이를 만나서 그때는 이번생에 맘껏주지못한 간식 그리고 사랑 주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