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다지만
10년 넘은시간을 자식처럼 키웠던 아이를 보내는 일이 어떻게 쉬울 수 있을까요
후회 없이 보내주고자 많은 곳에서 장례상담을 받았고
실제로 두번정도 화장터에 방문했었습니다
그리고 결정한 곳이 굿바이엔젤 장례식장
친구가 유난이다 싶을정도로 따지고 비교해봤지만 여기가 제일 좋더라고요
건물도 깨끗했고 상담때도 느꼈지만 직원분들이 참 친절한게 좋았습니다
홈페이지에 있는 후기들을 보면서 좋은 말뿐이기에 살짝 의심도 했었습니다만
좋은 말 밖에 없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친구가 작년에 키우던 강아지를 다른 곳에서 보내줬는데
얼마나 장례시설이 열악했는지 저는 꼭 잘 알아봐서 괜찮은 곳에서 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곳은 시설도 깨끗했고 우리 달래가 화장로에 들어가는 모습을
다 볼수있어서 정말로 안심했어요
끝까지 위로해주시고 최선을 다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굿바이엔젤 직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싶어서 후기를 남기게 되네요
저는 이제 방문할 일이 없겠지만 이곳에서 잠드는 다른 아이들까지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