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방울이가무지개다리를건넜다는소식을듣고
어떻게그시간을버텼는지모릅니다
퇴근을하고병원에가보니하얀천으로가려져있는방울이의얼굴을
볼수가없겠더라고요
이미시간이많이늦어서 기다려야했는데 의사샘이이곳을 추천해주어서
이른새벽방울이를보내고 왔습니다
그때는정신이없어서제대로된 감사하다는인사드리지도못했는데
후기쓰는곳이있어서 글써봅니다
글로는몇번보았지만 직접겪은적은처음이기에
마음먹었던것만큼 덤덤히보낼수가없었습니다
그런제마음을 이해해주시고정성스럽게 방울이의장례식을 도와주셔서감사합니다
방울이를좋은곳에서 보냈다는마음이 들자 조금은 죄책감이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