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무가강아지별로 떠났습니다..4살밖에안된 어린아이였는데 끔찍한사고로 눈을감았어요..저희가족 말고는나무가 다가가지도않았던 사회성이부족했던 아이라저와 딸이 나무를 계속안고다녔어요 딸과함께 나무를산책하던중에 잠시나무를 내려놨는데평소에는 그러지 않던 아이가갑자기 주차장쪽으로막 달려갔습니다너무 놀라서 나무를불렀지만 돌아오지않았고잠시후 주차된차가 움직이는 바람에나무를쳤습니다 차주는왜강아지를목줄을풀어놓았냐며윽박질렀지만 저는아무것도들리지 않았어요 축쳐져움직이지 않는 나무를안고병원에갔지만..수술을해도 힘들거고뇌부분이다쳐서 아마얼마생이 남지않았다고하더라구요 나무한테너무미안하고또 저같은부족한 주인을만나 오래살지못한것같아 마음이찢어지게아팠습니다..아마많이고통스러워할거니 안락사로조금 더편하게 보내는것이좋겠다는말에 3일정도기다렸다가 나무를보냈습니다..병원에서추천해준 이곳에서나무를 보냈습니다 부족했던만큼 이것저것좋은 수의 좋은관으로 나무를보내주었지만 마음은 여전히뜨겁고 고통스럽네요 그날장례식장에서 나무를보내주신 직원분들,장의사님,상담사님,의사선생님 다 감사합니다 나무에게는 너무미안해서 다음생에만나자고도 못하겠네요...정말많이사랑했습니다..그래서너무 고통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