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전에 구름이 장례치루고 온 견주입니다
어제 구름이를 병원에서 보내고 정신없이 울다가 병원에서 소개해준 이곳에서 구름이 보냈습니다...
가슴이 뻥뚫린것같이 허전하고 공허하고 그래요
구름이 유골함을 집에가져왔는데 차마 보고있을수가 베란다에다 두었습니다.....
굿바이엔젤에 가기 전 홈페이지에서 후기를 보고 다녀갔던게 생각났어요
저도 글을 쓰다보면... 이 공허만 마음이 조금은 가라앉을까해서 써봅니다
많이 걱정했는데 정성스레 구름이장례식 진행도와주신 직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네요........
금방 괜찮아지겠죠...?모든 이별하신 분들이 이러신가요?아니면 제가 유독 심한건가요.....
미친 사람처럼 울었다가 또 괜찮았다가 가슴이 뻥 뚫린것처럼 뭘 먹어도 배가차지가 않고 새어나가는 기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