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맞은 죽음에
새벽 1시가 넘은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닥치는데로 이곳저곳전화해봤지만
긴 통화음끝에 전화를 받은곳은 굿바이엔젤뿐...
울면서전화를 하게되니
저도 제가무슨말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상담사분이끝까지 제 얘기 들어주면서
차분하게 상담을해주시더라고요..
마음이 진정이되니..빨리 아이를보내주고싶더라고요
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너무나다행히 바로 장례가가능하다고하여
애아빠차를타고 굿바이엔젤화장터로 달려갔네요
1시간만에 정말 한줌의유골이되어
돌아온다롱이...
그제서야실감이 나더군요.........
화장터를 나오지못하고 울기만 몇분째
직원분들이 계속위로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해가뜨고서야 집에왔습니다
너무 죄송스럽고..또감사해요
우리다롱이 좋은곳에서 보낼수있어서 너무 다행입니다
마음이 괜찮아지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말고 다치지말고
행복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