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장례를 치뤘어요..
아픈채로..무지개 다리를 건너서..
차라리 나이가 차서.. 보낼때가 되어서 보낸 거였으면..
이정도로 마음이 아려오지 않을텐데...
그 1키로 남짓한 작은 몸으로 혼자 아프고.. 병원에서 검사받고 수술하고..
견뎌준 것만으로도 고마웠는데...
결국.. 갔네요..
정말 생각만하면 가슴이 미어지고 눈물이 나요...
지나가는 강아지만 봐도..눈물이 나려 하고 목부터 메어옵니다...
평생 못잊겠죠...
벌써부터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