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너가 사람이였다고 생각해
전생이 우리의 가족이였다고 생각하고 믿는다..
사람보다 더 사람같아 말도 알아듣고
혼자 핸드폰 하고있음 손으로 툭툭 건들여서 핸드폰말고
너를 보라고 하던 탄이야..
사람은 언젠간 죽고, 동물도 마찬가지라는거 알아.
이별에는 약속된시간이 없고, 항상 동시에 이별하는법도 없다는것을 알아.
너에게만 시간은 조금 더 빨리갔을거라고 생각하며
아직 내게 허락된 너 없는 느린 시간들을 탓하면 뭘하겠어
... 그런다고 돌아오는것도 아니기에
내가 할 수 있는건 집에 오면 휑한 빈자리를 티비 소리로 채워넣는 일뿐이야
근데 아직은 너의 동영상이나 사진들을 다시 볼 용기가 나지 않는다
슬픔에 대비해 차곡차곡 무너지지않게 덮어둔 내 마음이 다 무너질것만 같아
미안하고 고마웠어.
그리고 너무 사랑했고 지금도 사랑하고 앞으로도 사랑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