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아가 잘 보내주고 왔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해준것도 없는것 같아 죄책감만 들던 마음들
용서받는 기분이였습니다..
조금 더 따뜻한 날에 아프지않게 보내줬어야 했는데,
갑자기 우리곁을 떠날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아무리 기운이 없어도 어느 정도 남아있는 힘으로 밥도 먹었고,
많이 먹진 못해도 물도 먹었고 그렇게 아침에 갈 거라고느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무쪼록 감사드리며, 멀리까지 픽업 와주신분께도 감사인사전합니다.
어쩌면 당연한것들이라고 생각할지 몰라도
친절함이나 배려심은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부분이기에 이렇게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