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집에오니 아이가 눈을 감고있었고
왜 그순간 옆에 있지 못했을지 얼마나 외롭게 갔을지 생각하며
가슴이 찢어졌습니다
여기저기 전화를 해봤지만..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설들이나 환경을 볼 수가 없어서
인터넷검색을 그 와중에 여기저기 하면서도..
제발괜찮은곳이길 바랬던것같습니다.
의정부에서부터 가는길이 그렇게 멀지는 않았습니다
다행이.. 정말 시설과는 차이가없어서 다행이었고
저희아가 진행 도와준 직원분 번호를 알고싶네요.. 너무 친절하게
위로해주셔서 저희 와이프가..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합니다.
저희만 울고있던것도 아니고.. 다른 분들도 많이 계셨는데 다들 울고계시더라구요..
아직도 개별화장이라고 하고 뒤에서는 어떻게 할지 모르는 업체들도 많다고하는데
그리고 장례를 무슨 접수받듯이 했던 타 업체직원분과 너무 달라 그 점도 다행이었습니다..
긴글 두서없이 써내려갔는데 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