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을 같이 지낸 저의 아들이나 다름없는 우리집 막둥이 라미..
라미가 우리집에 온 첫날부터 저희는 이젠 다시 우울해지지말자며
우리집엔 행복과 행운만 가득할것이라고 다짐했었습니다...
정말 행복하게 해주려고 온 천사처럼 라미와 함께였던 15년동안 같이 놀고, 누워있고, 뛰어다니고 옆에서 자고, 정말 행복했습니다..
이곳의 친절한 직원분들 덕에 저 말고도 아이를 보내줘야하는 분들의 마음에 위로받아
아이를 정성을 다해 보내줄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지나고보니 장례는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해요.
라미가 하늘에서 항상 행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