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제일 반짝거리는 별을 볼때마다,
우리 반지일거라고 한단다..
가장 추운날 와서 가장 추운날 하늘로 올라간 반지야..
그곳에선 반지 엄마와 반지 형제들이 우리 반지 반겨주고.. 놀아줄거라고 생각한다.
10일이 지나면 괜찮겠지..했는데 보름이 지나도 반지를 부르면 올 것 같구나
네가 없는 엄마 무릎의 체온이 항상 차가워.. 반지를 앉혀두고 티비를 볼때면
무겁다고 내려가라고 하기 바빴는데
이젠 너무나 차갑구나. 이렇게 시린건.. 무릎만이 아니라 더 가슴이 아파 엄마는..
반지야. 너무 사랑하고, 엄마 식구로 있어줘서 정말 행복했어
지금도 우리 반지 덕분에 행복하고, 슬프기도 하지만..
엄마도 나중에 하늘로 가서는 반지 만나러 갈테니까 조금만 기다려주렴.....
반지야 많이 사랑한다
가슴 깊이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