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이가 10년 내곁에있다가 11월9일 너무아파해서 계속데리고있는건 내욕심인것같아 결국엔 안락사로 보내주었읍니다 평상시보다 물을 많이먹는다고 생각하면서도 신장이 나빠져서 물을많이먹는건줄몰랐어구여 컨디션이 않좋은것같아 1년에한번 혈액검사를했기에 올7월에 검사를해보니 신장이많이안좋다고하기에 바로 치료시작했는데 치료한지4개월후 결국엔 이별을했읍니다 10월중순경부터 아이가 눈에띠게 않좋아지는걸느꼈지만 이리 빨리갈줄은몰랐어요 너무아파해서 2틀밤을 정말 하얗게세웠네여 너무아파하던모습이 지금도 가슴이시려 똘이에 사진을보지못합니다 너무 보고싶어서여 장례치를곳도 보내기몇일전부터 알아봤구여 상담사분도친절하셨고 후기도좋아 이곳으로 결정했는데 너무 잘선책한것같아 그나마 위안을 삼는답니다 장례식장이지만 휑한느낌도없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너무 감사했읍니다 매일이곳에 한번씩방문해 같은아픔을가지신분들 글읽고 위안을삼는답니다 유골함에 담아와 매일 이야기하며 안아보고합니다 이렇게 데리고있다 따뜻한 봄날 보내주어야겠지요 다른집아이들은 14~~5년씩 장수하던데 넘 짧은 인연이 제 마음을 더 아프게하네여~~내 사랑 똘이야 !!엄마없는그곳에서도 아푸지말고 잘먹고 놀고있어 담에 만나서 이별없는곳에서 행복하게살자꾸나^^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