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계양구 송이 주인이예요. 새벽 이른아침에 다녀왔습니다
상담사분이 그 시간에도 지극정성으로 상담해주실거라고는 기대조차 안했는데 확실히 다르네요. 체계적인부분이 가장 마음놓이게 만들어주었어요.
시설은 장례식장중에서도 좋다고 들었으니 두말할것없었고,
무엇보다 아이 보내주는예식하고.. 인사해주시고 화장로들어가고 나오는것도 다 볼수있어서 그게 가장 괜찮았습니다.. 처음엔 어떻게 화장을 해줘야하나.. 많이 자책했습니다. 뜨거운곳으로 내가 보내는게 아닌가. 그런데, 차가운 땅속에 묻어버리는건 더 아닌것 같아, 사람처럼.. 화장을선택했어요.
가슴이 많이 아픈데
털어놓을곳이 마땅치 않아 이렇게 한글자 한글자 적어봅니다.
송이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