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녀갔어요. 후기를 남기는편도 아닐뿐더러.. 장례후기를 남기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친절하다. 사람들이 양심이 있는곳이다. 화장터 시설을 제대로 갖춘곳이다 등등....
많은 글들을 읽었고 사람들이 하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일산에서 갔구요. 상담사분이 일단 매우 친절하시고
꼭장례를 당장 하지 않더라도, 와도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둘러보셔도 괜찮다고.
그래서 어차피 저는 차도 있고, 미리 둘러보자 싶어 다녀간곳..
그래서 결정하게 되었네요. 깔끔하고
반려견만을 위한 공간 마련되어있고, 어떤곳 가보면 외관만 그럴싸하게 보이게 해놓고는
시설이 엉망이거나 장례도 흐지부지 끝난다고 하던데, 그말듣고 더 꼼꼼하게 둘러보았습니다.
직원분이 설명해주는데 제가 당장 할것도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설명을 이해가 가게끔 해주시더라구요. 이곳이면 구름이도 편안하게 갈 수 있겠구나 싶어 결정하고 장례 잘 마치고.. 구름이 보내주고 유골함 받아왔습니다.
스톤으로 제작할지.. 그냥 납골당에 안치를 해둘지는 좀 더 고민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