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키우던 강아지입니다. 생소하시겠지만
그 아파트 경비실에서 새끼만 둔채 어미가 죽었어요.
조금씩 돈을 모아 장례를 치뤄주는게 좋을것 같아, 다같이 찾아갔습니다.
매우 꼼꼼하게 알아봤구요. 저희가 같은 비용을 내고 큰맘먹고 좋은 취지로 강아지를 보내주는건데 좋지 않은 곳에서 하고싶지 않았기에 몇날 며칠 전화로 상담후에 결정하였습니다.
아마 기억나실지 모르겠지만 용인에서 간 3명의 아줌마..
장례식장 환경이나 특히나 가장 기억에 남는건,
정말 깨끗했습니다.
깨끗해도 너무 깨끗하네요.
이번을 계기로.. 강아지나 고양이 기르는 주민들에게도 나중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