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라고 할것이 또 있겠습니까만.. 저는 우선 굉장히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감동까지 받았다는것.
지나고나니 그 감동이라는것이 다른게 아니라 진짜 위해주는구나, 장례는 이렇게 치뤄야한다는걸 보여주기라도 하듯이, 정말 시설면에서도 픽업기사 태도나,,직원들 태도에서도 다 느껴지더군요.
단 하나의 절차나 단 한사람이 실망하게 해도 모든게 엉망이 되어버리는것이 장례뿐아니라 단순히 물건하나 살때에도 그렇듯...카페사람들이 상담해보면 알거라고 직접 가보면 이상한 장례식장들이랑 다를거라고 왜그리 장담 했는지 알것 같습니다.
아이 보내주고 오면서 그래도 잘한일은..끝까지 아이가는길까지 책임졌다는것..
내 자신에게도..그리고 우리 아이 에게도.. 고마웠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