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내일도 녀석없이 어떻게 눈을뜰지
아침먹다가도 울컥하는 마음이
이별을 실감하게 합니다.
병원에 그냥 맡길걸 하다가, 직접 알아보자 싶어서 떨리는 목소리로 여기저기 전화를 했었고
가장 제 마음을 잘 헤아려주시던 상담사덕에 믿고 시설먼저 보러갔었구요
..깨끗하고 깔끔하고 친절한 분들때문에 마음놓여
예약하고. 장례진행내내 죄책감들이 조금씩 사라짐을 느꼈습니다.
이렇게 기도하는 시간을 갖다보니까,
그래 나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을 하게되고.. 행복하게 마지막 인사 나눌수있었어요
다음생에는.. 같이 만났으면 합ㄴ디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