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못갔는데....그 어떤곳중에서도 제일 믿을만한 곳으로 선택했던거였어요
근데 못가니까, 마음이 편하지가않더라구요.
의심도되고, 막...아무리 좋은곳이다 하지만 주인인 제가 못가니까 잘해주실까
너무 걱정되도 다른곳들보단 훨씬 믿음이가서..아기만 보냈습니다.
그런데..장례진행 모든 과정 다 사진찍어보내주시고, 제가 거기 있는것도아닌데
오히려 더 안심하라고 사진이랑 문자 계속 보내주시고,
유골함까지 잘 전달받았어요.
...
어젠 회사에있느라 병원에서 혼자 먼길다녀온 아기한테 너무 미안하고,
진짜원망스러웠는데...너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