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에.. 두 생명을 보냈습니다.
...
하도 울어서.. 기운이 빠진 상태로 하루동안 멍하니 있다가..
불러도 오지 않는 애들 집을 바라만 보다가.
하염없이 눈물을 쏟았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래도 불법으로 막 화장시켜버리는곳이 아니라서 너무 다행이었고
마치.. 사람장례식장처럼
너무나 잘되있었던 .. 그래서 그나마 안도감이 들었고 감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우리 별이한테 한마디 해주고싶어요.
별이야.
미안했고 우리도 너 덕분에 정말 행복했어.
너도, 행복했지. ?
..^^
엄마도 나중에 별이에게 갈게. 다음생에는 꼭 사람으로 태어나줘 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