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절차를 설명하기도 전부터
수의,관 얘기.
그리고 픽업을 신청하겠다고 하니까, 거리를 묻는게 아니라
비용먼저 얘기하는 곳.
참 다양하더군요.
어디를 믿어야하는지, 아니 믿고싶어도 믿을 수 있는곳이 있으면 좋으련만
고심하던중 아들이 알아온 곳이 굿바이엔젤. 이곳이었습니다.
제일 유명하다고. 제일 후기가 많다고.
그래서 들어와봤고, 큰 곳 같아서 상담을 했어요
처음 남자직원과 상담하다가, 두번째 픽업 주소변경으로 여직원과 상담하던중에
눈물을 쏟았네요.
진심이 느껴지더군요.
제가 우는내내 한마디도 안하고 기다려주던 여직원분께 감사전하며
글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