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화요일 새벽, 13년을 함께한 반려견 한별이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보호자입니다.
갑작스럽게 아이 상태가 나빠져서 손쓸 새도 없이 이별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슬픔보다도 당혹감이 커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파주 근처에서 아이를 잘 보내줄 수 있는 곳을 급하게 찾다가, 파주 강아지 장례 후기가 가장 많고 믿음직스러워 보이는 굿바이엔젤에 연락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새벽 3시가 넘은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상담해주시는 분이 너무나 차분하고 따뜻하게 응대해주셔서 정신을 차릴 수 있었어요. 아이 몸을 어떻게 안치해야 하는지부터 이동 방법까지 세심하게 알려주셔서 집에서 마지막 인사를 충분히 나눌 수 있었습니다.
예약 시간에 맞춰 방문했을 때, 장례지도사 선생님이 저희 한별이를 마치 본인 가족처럼 조심스럽고 정중하게 다뤄주시는 모습에 정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가장 마음이 놓였던 건 전 과정을 직접 참관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요즘 워낙 세상이 흉흉해서 단독 화장이 맞는지 걱정될 수도 있는데, 굿바이엔젤은 투명하게 모든 절차를 보여주시니 의심 없이 오직 아이를 추모하는 데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추모실에서 한별이가 좋아하던 간식을 올려두고 마지막 인사를 할 때 충분히 기다려주시고 배려해주신 덕분에,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말들을 다 전하고 보내줄 수 있었습니다. 화장이 끝나고 깨끗하게 수습된 유골을 보니 이제 정말 좋은 곳으로 갔구나 싶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업계 1위라고 해서 단순히 규모만 큰 줄 알았는데, 슬픔에 잠긴 보호자의 마음을 진심으로 헤아려주는 서비스가 왜 1위인지 알게 해주더군요. 과한 비용 요구나 용품 강요도 전혀 없어서 마지막까지 기분 상하는 일 없이 오로지 한별이에게만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 인 것 같습니다.
파주에서 강아지 장례 어디서 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주저 없이 추천하고 싶습니다. 우리 한별이의 마지막 소풍길을 외롭지 않게, 그리고 품격 있게 배웅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잊지 못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