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동안 가족처럼 함께했던 우리 강아지 희동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갑작스러운 이별이라 많이 당황했지만, 희동이에게 마지막으로 해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강아지 장례를 치뤄주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강아지장례’라고 검색하니 생각보다 많은 반려동물장례식장이 있더라고요.

하지만 아무 곳에 맡길 수는 없어서, 후기와 평판을 꼼꼼히 보고 결정했어요.

그중에서도 마음이 가장 편했던 곳이 굿바이엔젤이었습니다. 전화 상담부터 너무 따뜻하게 위로해주시고 안내해주셨어요,

굿바이엔젤에 도착하니 조용하고 깨끗한 분위기였어요. 강아지화장 절차도 차분히 안내해주시고, 추모실에서 잠시 희동이에게 인사할 시간도 주셔서 마음을 다해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할 수 있었어요.

화장 후에는 작은 유골함에 담아주셔서 받아왔습니다. 희동이가 편히 쉬고 있을 거란 생각이 들어서 조금은 마음이 놓입니다.

강아지장례를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단순히 화장만 하는 곳보다는 마음으로 함께해주는 곳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