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크가 하늘나라로 떠난지 어느덧 2주가 다 되어가네요.
아직도 밍크가 없는 집이 너무 허전하고 믿기지가 않지만 이제는 우리 밍크가 떠난 사실을 받아들이려고요...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아이였던 밍크 ...갑작스러운 췌장염으로 아파하던 모습을 지켜보기 너무 가슴아프고
힘들었는데요. 이제는 하늘나라에서 아프지 않고 원래대로 신나게 뛰어놀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장례 치뤄주고 받아온 유골함이 아직 집에 있는데 밍크가 산책할 때 좋아했던 산에 뿌려주려고요.
굿바이엔젤에서 밍크를 잘 보내준 것 같아서 마음이 놓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