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이 태어나기전부터 함께 하던 루시가 최근에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함께 하던 루시의 죽음이 우리 딸에게도 큰 충격인가봐요.
항상 같이 자라고 추억이 많은 루시가 무지개다리를 건너니 아이도 많이 울고 저도 너무 슬프고 맘이 안좋네요...
가족 다같이 강아지장례식장으로 이동하는데 이제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생각에 저도 눈물이 나더라구요.
루시는 너무나도 착하고 순하고 사랑스러운 아이였어요.
아이와 함께 한 사진도 너무나 많은데 볼 때 마다 그리울 것 같네요....
그래도 여기 굿바이엔젤에서 장례 잘 치뤄주고 보내준 것 같아요.
딸도 시간이 흘러야 마음의 상처가 아물겠죠....
사랑하는 우리 루시. 그 곳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