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꽃순아 잘가라.
엄마가 아픈데도 아무것도 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이렇게 마지막 가는길이라도 배웅해줄 수 있어서
다행이구나.
아프지 말고 하늘나라에서는 밥도 잘 먹고 씩씩하게 잘 지내렴.
엄마 딸랑구 우리 꽃순이 너무너무 사랑하고 영원히 잊지 않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