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과천에 거주하고 하미  있는  엄마입니다.

추운 겨울 길에서 떨고 있는 아이를 발견하여 집으로 데려와 씻기고 키운지 9년정도가 지난것 같은데요....

아이가 이제 나이가 들었는지...기력도 없고 식욕도 줄어들길래 걱정을 했는데 정말로 제 곁을 떠나갔습니다....

믿기지 않지만 어찌됬든 우리 하미 좋은 곳으로 보내주고 싶어서 고양이 장례치뤄주는 곳을 알아보다가 굿바이엔젤

은 저희 집에서도 가깝고 전화 상담시에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더라고요.

또한 아이가 떠난 시간이 10시 정도라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 24시간 운영을 해서 도착하니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추모사진도 미리 준비해주셔서 바로바로 진행이 가능했습니다.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셨고  장례식장 분위기도 깔끔하고 아늑한 것 같았어요.

하미가 화장로로 들어가는 모습도 다 확인할 수 있었고 유골함에 담아서 아이와 함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처음 치뤄보는 고양이 장례식이라서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했었는데 알아서 잘 진행해주시더라고요...

아직까지 실감이 잘 나지 않지만 그래도 하미가  행복할 수 있도록 잘 배웅해준  것 같아 마음이 한결 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