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엊그제 주말에 다녀간 사랑이 엄마입니다.

그때는 경황이 없어서 제대로 그저 울기만 했는데 그래도 굿바이엔젤에서 아이를 떠나보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후기남기려고요...

사랑이는 너무나 소중하고 사랑하는 하나뿐인 제 자식이었는데 14년동안함께 하다가 결국 무지개다리를 건너게되었어요.

아이가 떠나니 왜그렇게 못해준것만 생각이 나는지... 조금 더 잘 해줄걸,,,간식도 많이줄걸...

떠나기 직전에는 음식도 거의 먹지 못하다가 떠났는데....

아이가 마지막 가는 길이라도 편하게 떠날 수 있도록 강아지 장례식장을 알아보다가  저희 집에서 30분? 40분 정도면 갈 수 있는 굿바이엔젤인데 후기를 찾아보니 다 좋고 업계 1위라고 해서 믿음이 가서 예약하게 되었어요.

후기에서 본 것처럼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시고  많이 위로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화장 후에 유골을 보관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데 바로 메모리얼 스톤이 제작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저는 스톤으로 제작해서 집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지니고 다니고 싶지만 혹여나 잃어버 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서랍안에 잘 넣어서 보관하려구요.

사랑아 엄마가 너 덕분에 너무 많이 행복했어.

그곳에서 새로운 친구도 다시 많이 사귀고 아프지말고 행복하게 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