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다녀간 고소미 가족입니다.
제가 비교를 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아니 정말 하고싶은 이유도 없었는데
다른곳은 왜이리 배짱 영업인지 모르겠네요
몇곳에 전화해봤는지 모릅니다.
그런데도 위로해주는것까진 바라지도않습니다.
진심이 담긴 말이라도 건네주는게 먼저가아닌가싶었는데.. 다들 정말 거의 모든곳이
대충 설명하거나 가르치듯이 말을 하더군요
한분은 웃으면서..
그러다가 제 지인분이 하셨던곳이 어딘가 했더니 굿바이였고
상담원분과 통화하며 목소리에 하염없이 쏟아지는 눈물을 주체할수가 없었습니다.
진정되지 않는 가슴 얼마나 쓸어내렸는지 모릅니다.
제일 화창한 날에 ...
편안하게 가길 바랬는데 제 바램처럼 가버린 아이에게 고마워해야하는건지
보내줘야하는데 보내주기싫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떤정신으로 운전을 하여 갔는지 모르는데..
넓은 마당에서 유골함을 안고 펑펑 울다.. 옵니다.
번창하시길 .
그리고.. 우리아가도 그곳에선 행복하길.
..
다음생에는 부디 사람으로 태어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