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티앙
반려동물 모바일 부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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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전 새벽에 우리 뽀미가 세상을 떠났어요
열흘전부터 병원에서 가망이 없다고 집에서 잘 돌봐주라고 한터라 마음에 준비는 하고 있었어요
삼일전부터는 하루종일 낑낑 대는걸 지켜볼수밖에 없었어요
병원에서는 너무 심할경우에는 진통제를 주라고 주었지만 노견이고 밥도 먹지 않는 뽀미에게 약을 먹이는것조차 힘에 부쳤네요
그러게 뽀미가 떠나고 나니 잘해주지 못한것 같아서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산책 나가기를 너무 좋아했는데, 제가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나가지도 못했구요
그렇게 좋아하던 간식 이럴줄 알았다면 원없이 줄걸 그랬다는 생각도 들어요 TT
제가 이럴 만을 하니까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원래 기르던 강아지를 떠내보내던 사람을 떠나보내던 잘해준것 보다는 못해준것만 생각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뽀미 이제 잘 지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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