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토실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너서 굿바이엔젤을 다녀왔어요
평소에는 관심이 없어서 강아지도 죽으면 화장을 한다는 사실을 잘 몰랐어요
땅에 묻으면 되는 건지 알았는데, 막상 묻을만한 장소도 없고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아무데나 묻게 되면 벌금 나온다는것도 이번에 알았어요
그래서 강아지 화장터를 알아보다가 알게된 곳이 굿바이엔젤이고 대체적으로 평이 좋더라구요
저는 예약하고 직접 방문했는데, 요즘 코로나19때문에 아기만 픽업을 해주는 서비스도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도착하면 간단히 장례 절차에 대해 설명을 받고, 추모시간 갖고 화장 진행하고 화장 끝나면 유골함에 가루로 만들어서 담아줘요
시간은 한시간 걸렸던것 같은데 직원들 많이 친절하세요
처음에 저는 화장한다는것에 조금 거부감이 있었는데 막상 해보니 해주질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