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도착해서 계시던 여직원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름을 몰라 제가 경황이없어 여기에 남깁니다.
제가 차마 딱딱하게 굳어진 아이 들을수가없었습니다..
정말..정말 들을수가없었어요 쓰러질뻔한 저도 굳은 제 아이도
대신안아 들고 가주시던 직원분께 이제와 생각해보니
감사인사한번 전하지못했습니다
강아지키우는분들은 공감하실겁니다..그 마음
남의 새끼도 내 새끼처럼 이뻐해주고 귀여워해주고
산책갈때마다도 이쁘다 귀엽다 해주는 작은부분조차 기분이 좋다는걸,,,
아플때에 신경써주던 그 분에게 ....많이 위로 받았습니다.
우리 아가.. 좋은곳으로 갔을겁니다 좋은곳에서 보내줬으니까요
아직도 가슴은 미어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