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부고
품격있는 모바일 부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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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그날은 정신이 없어서 인사도 잘하지 못하고 나온 것 같은데 이제서야 다시 인사드려요.
강아지장례는 처음이라 조금 무서웠지만 지인이 작년에 키우던 고양이를 보냈다고 하길래 물어봤더니 여기를 알려줘서 하게 되었답니다. 결과적으로 만족했고 지금도 여기에서 하길 잘 했다고 생각한답니다.
아직까지도 정신이 없네요. 우리 춘자가 떠난 게 실감도 잘 나지 않지만 일 끝나고 집에 오면 항상 현관까지 나와 반려주던 아이인데 이제는 그 모습이 없으니 집이 너무 허전하고 집에 들어가는 것도 싫네요.
장례지도사님? 께서 친절하게 안내도 해주시고 배웅까지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더 많은 사랑을 주지 못한 것 같아 이제서야 너무 미안함이 밀려오네요.
춘자야 우리 나중에 꼭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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