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의 노견인 우리 뽀솜이를 사실은 몇달전부터 이별을 준비했어요.

18년동안 큰 병치레 하나없이 건강히 행복하게 잘 살았었는데

최근에 점점 노화가 오더니 슬슬 기력이 없어지더라구요.

한달 전 쯤에는 한번 정말 마지막인줄 알고 온 가족이 준비를 했었고

그때 전 강아지 장례를 알아보다가 정말 후기가 좋고 모든 평이 다 좋은

굿바이엔젤을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계속 후기만 보고 준비를 하다가..

오늘 아침까지 한달 전과의 총 3번의 고비를 겪고 아버지 무릎에서

편히 눈을 감고 무지개 다리를 건넜네요 우리 뽀솜이....

전화로 응대를 받고 예약을 하였지만 다른 곳보다도 짧은 전화 응대 속에서

모든게 친절하셨고 예약시간에 화장터에 도착해 진행을 하였지만

정말 모든 직원분들이 다 친절하셨고 행동 하나하나 위로와 진심이 담겨있어

저희 가족들도 모두 편히 아이를 보내주고 감동 받아 왔답니다

이런거 쓰는 성격 아닌데 이번엔 꼭 써야겠다싶고 

혹시나 제 후기를 통해 조금의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올립니다

굿바이엔젤 직원분들 감사합니다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