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좀 힘들지만..
우리 아가를 잘 보내고왔습니다.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하루하루 힘내고있어요
직원분이 며칠후에 연락을 주셨더라구요, 마음은 괜찮으신지..
장례가 끝난후에도 항상 기도하고있으니 아가편안한곳으로 갔을거라고
위로받으니...눈물이 나면서도 한편으론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후기를 남겨보자면..
원래 제가 예민했을때였는데, 동물병원의사선생님이 길을 잘못알려주셨다고 하더라구요
뒤늦게 알았지만, 저는 굿바이엔젤 기사님이 못찾으시는줄알고, 화를냈었습니다..
아기때문에도 예민할때로 신경이 곤두서있는데.. 시간이 지체됬다는생각에
화가났고..
그런데 기사님탓이 아니라고 .. 그말을 듣고 전달할방법이없어
이곳에 남기네요..
기사분께는 사과드리고..
일단..시설이.. 정말안심가는 곳이었기에
처음에는 지점은 서울안에 있는데 화장터가 경기도에있어서
의심이 들었으나..
다른곳 다 전화해보니.. 다들 경기도나 외각에서 화장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화장터가 서울에 있을수가 없다는 설명을 한참
그 상담만 30분넘게 했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상담해주시는분이 이해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사실 저희입장에서는 그게 가장 불안하거든요
멀면 멀수록 조그만게 다 의심되고..
도착하자마자..정말 장례식장 분위기와는 다른따뜻하고 환한 곳..
잔디도 있고 하늘도 보이는 그런곳에 위치하여있는곳..
다행이다 잘선택했다 우리아가위해서..그생각뿐이었습니다
무쪼록 말이 길어졌네요.
..잘 보내고왔습니다 덕분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