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티앙
반려동물 모바일 부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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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담이 엄마입니다.
인천 남구에서 거주하고있어서, 어제 13시 시흥지점으로 다녀왔습니다.
제가 같이 키우는 엄마애 먼저 보내고서 딸이 이번에 무지개 다리를건너게되서
벌써 두번째입니다.
가족을 두번이나 보낸다는건 강심장이라고 해도, 면역이 되었다해도 장례를 두번이나 치룬다는것은
그렇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신랑도 울고 저도 울고.
첫 엄마때는 유골함 받아서 스톤으로 만들어뒀는데, 지나고보니 트이고 나무도 산도 공기도 마실수있는곳에 뿌려줬어야 하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딸아이는 산골로 뿌려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울고있는데, 진행 마치고 가시는 보호자분들 보니. 저와 같더라구요.
다들 가슴 찢어지는 고통일것 같구요.
건네주시는 말 한마디가 큰 위로였습니다 .
여기서 끝이 아니라 영혼은 언제나 곁에 있을거라고, 그러니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마시라는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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