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이 노견 시츄를 키우고있었기에 미리 장례업체를 알아보았습니다
재작년까지 아이장례한다고 하면 주변에서 유난이라고 말렸지만
지금은 정말 많은분들이 강아지장례를 하고있잖아요
2년전부터 조금씩 알아봤는데 그때굿바이엔젤에서도 상담을 받았었습니다
최근에야 장례업체들이많이생겼지만 그때는 몇군데 없었거든요
마리가 죽고..조금은 덤덤하게 장례식장을 찾아보는데
너무 많아서어디에서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자주가는 카페 회원님이 굿바이엔젤에서 고양이를 보냈다는 추천글을 보고
저도 이곳에서 마리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래전부터 정말 많은 강아지들을 화장하고 있는만큼..신뢰는 보장된곳이기에
믿고 우리마리 장례했습니다
화장로에 들어가서 혼자 나오는것까지 직접 볼수있어서 너무 좋았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아이를 보내러 오셨지만
차분히 순서대로 진행을하셔서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사람이 정말 많더라고요.. 미리 예약을하시고 가는건 필수에요..
우리마리 좋은곳에 잘 보내주신 굿바이엔젤 직원분들
그리고 상담해준 상담사님..고맙습니다
마리가 충분히 오래 살아줬기에 슬프고 아쉬움은 당연히 있지만
언젠가는다시 만날날을 기다리며..저도 기운내서 지내려고요
너무수고하셨습니다.
제가자주가는 카페에 후기글도 올렸는데 한번 보러오세요..
